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들리스 에이트 (문단 편집) ==== 결론 ==== 위 논의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엔들리스 에이트의 구성을 결정하고 최종 승인을 내린 것은 [[KADOKAWA]]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으므로,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[[교토 애니메이션]]'''만'''을 향한 비난 여론은 이들에게 있어서 조금 억울한 면이 있다. 만약 하루히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시스템 내에서 두 회사의 위치가 대등했다면 교토 애니메이션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. 그러나, 카도카와 주주총회에서도 '누가 이랬냐'고 까인 것처럼, 분명 제작위원회 내부에서 반대의견이 나왔을 거라고 모두가 추측하지만 제작위원회의 결정엔 반영되지 않은 모양. 사실 카도카와 정도 되는 대형 미디어 스폰서와 파워게임을 뜰 수 있는 일본 TVA [[애니메이션 제작사]]는 '''없다.''' 막말로 '''카도카와가 까라면 까야 한다.''' 한편 엔들리스 에이트 사태로 호되게 당한 쿄애니는 2012년에 나온 [[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!(애니메이션 1기)|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! 1기]]를 기점으로 경영 노선 자체를 완전히 바꾸게 된다. [[카도카와 쇼텐]] 같은 거물급 출판사가 판권을 쥐고 있는 유명 작품보단 자신들과 잘 맞겠다고 판단되는 마이너한 출판사의 작품 + 2011년 창간한 산하 라이트 노벨 브랜드 [[KA에스마 문고]]의 공모전을 통해 실력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애니메이션화 시키는데 집중하기 시작한 것.[* 사실 작품별 스폰서 크레딧을 유심히 봐왔다면 [[케이온!]]부터 이렇게 하려는 낌새가 있었다. 카도카와에 비해 약소한 출판사인 [[호분샤]]에서 연재 중인 4컷 만화라 간섭이 덜했을 것이고, 스폰서 크레딧에 '쿄애니' 문구가 상당히 자주 보인 걸 보면 제작위원회에서 많은 지분을 갖고 참여했다는 증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.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편한 상태에서 제작된 케이온은 쿄애니 역대 톱클래스의 흥행 지표를 기록했고, 얼마 뒤 [[일상(만화)|일상]] TVA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메인 판권사인 카도카와에게 또 시달리고는 새로 제시된 경영 전략에 따라 움직이려는 모양새가 더 커졌다고 추측된다.] 이 노선에 의해 나온 최초의 작품이 바로 2010년 KA에스마 문고 제1회 소설 부분 장려상 수상작인 앞서 언급된 [[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!]]이며, 카도카와 관련 작품은 2014년 作인 [[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/애니메이션|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]]를 끝으로[* 자신들과 친분이 깊은 [[가토 쇼우지]]의 최신작이라는 점을 감안해 제작을 맡았다는 소문이 있다. 참고로 가토는 러키☆스타 &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6년판 & 빙과 애니메이션의 일부 에피소드에 각본가로 참여한 데다 [[풀 메탈 패닉? 후못후]] & [[풀 메탈 패닉! The Second Raid]]의 원작자 자격으로 쿄애니 스태프들과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, 특히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TVA의 총감독인 [[타케모토 야스히로]]와는 사적으로 엄청 친한 것으로 유명하다.] 완전히 손절을 선언한 듯 일절 건드리지 않고 있다. 요약하자면, 엔들리스 에이트 사태 이후 쿄애니가 많이 달라져 '''[[제작위원회]]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잡으려 하고 기존과는 작품 선정 패턴이 변했다.''' 특히 전자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쿄애니에서 판권을 쥐고 있는 KA에스마 문고 출신 작품들의 상품화에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는데, 예를 들어 관련 인기작인 [[바이올렛 에버가든]] 시리즈나 [[Free!]] 시리즈는 피규어 업체에 라이센스를 안 주는지 스케일 입체화 상품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. 타 업체에서 판권을 쥐고 있는 작품의 경우에도 쿄애니가 상품화 및 마케팅에 적극 참여하며 제작위원회 내 파워게임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. 오피셜로 확실하게 인증된 부분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증거들이 많아 신빙성이 있는 편이니 각자의 판단하에 잘 생각해보자. 그리고 먼 훗날 2017년에 '''[[케모노 프렌즈 스태프 강판 사태|카도카와 초유의 갑질 사태]]가 또 다시 터져버리면서''' 오래전에 묻힌 이 사건도 다시 재발굴되었고, 카도카와는 그야말로 [[십자포화]]를 맞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